우리할매떡볶이 연산점 메뉴 가격 맛후기

우리 할머니떡볶이 연산점에서 배달 주문후기

집 근처에 위치한 우리 할머니떡볶이라는 곳에서 배달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밥과 패스트푸드만 먹다가 갑자기 분식 당겨서 배달어플로 폭풍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찾게 된 집입니다.

원래 집근처라 시장 근처에 위치한 것을 보았고 식당도 있어서 가끔 드시러 가시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언젠가는 꼭 한번 가서 먹어봐야지 하다가 혹시나 해서 배달어플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다행히 배달주문도 가능하더라고요.

이름이 할머니떡볶이라 예전에 할머니들이 해주시는 떡볶이 맛이 진짜 날까 궁금하기도 했었습니다.

요즘에 TV에서 TVN이라는 채널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입 짧은 해님이라는 먹방 유튜버 분이 추천해 주시는 브랜드가 더 믿음이 갔습니다.

인생떡볶이라고 소개해주시고 옛날 학교 앞 떡볶이 주인할머니께서 해주시던 추억의 떡볶이 맛이라고 합니다.

참 요즘은 다양한 맛이 있기는 하지만 추억의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배달 주문을 하고 난 후 30분도 되지 않아 벌써 도착했다는 벨소리가 울렸습니다.

우리 할머니떡볶이 메뉴 및 가격

일단은 여러 메뉴가 다양했는데요.

그중에 메뉴를 다양하게 둘러보다가 그래도 단품메뉴를 각각 고르는 것보다는 세트메뉴가 괜찮겠다 생각하여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성비 끝판왕 인 가래떡떡볶이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15,500원이고 가래떡떡볶이와 순대 그리고 모둠튀김 꼬치어묵 3개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거기에 배달팁은 2,500원이고 그래도 여러 가지를 먹으면서 18,000원이라는 가격은 가성비가 괜찮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할머니떡볶이 가래떡과 밀떡 메뉴가 있는데 그래도 대표메뉴가 가래떡이라고 해서 일단은 가래떡 먹어보고 다음엔 밀떡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순대의 경우 요즘 분식집 같은 경우 일반 순대만 주고 내장이나 간 허파를 안 주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순대만 먹기에는 좀 그렇고 내장, 간, 허파를 같이 먹어야 진정한 순대의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 할머니떡볶이 맵기 같은 경우에 배달어플에서도 미리 설명을 해주시는데 신라면의 맵기보다 조금 더 매운맛이라고 합니다.

제가 실제로 먹어봤을 때는 그렇게 많이 맵지는 않았으나 조금 먹다 보니 약간 매운맛이 올라오는 정도였습니다.

기분 좋은 매운맛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맵기가 정해져 있어서 그런지 맵기 조절이 따로 불가능하다고 하시네요.

가래떡떡볶이에 달걀도 같이 넣어주시니 정말 궁합이 딱 맞았습니다.

떡볶이 소스 또한 달짝지근하고 중독성이 강한 맛이었습니다.

꼬치어묵도 3개나 들어있어서 배불리 잘 먹었던 것 같고 특히 어묵을 주시다 보니 따로 어묵국물까지 같이 챙겨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분식하면 어묵국물이랑 같이 먹는 게 국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마법의 국물이 없으면 큰일날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 라고 한다면 우리 할머니떡볶이 피카추 돈가스입니다.

어릴 적 학교 다닐 때 학교 앞 분식집 앞에서 한 번쯤은 먹어본 그 맛 바로 피카추 돈가스인데요.

생김새가 피카추 모양 같기도 하고 다른 곳에서는 곰돌이 돈가스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설마 옛날 그 맛이 나겠어? 궁금했었는데 딱 한입 먹어보니 소스가 달달하니 예전 어릴 적 그 맛이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추억도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따로 주문메뉴 이기도 하지만 감사하게도 리뷰이벤트로 작성하기로 하고 받은 메뉴인지 더욱더 반가웠습니다.

우리 할머니떡볶이 후기

위에서 메뉴들을 다 설명을 해봤는데요.

남은 튀김메뉴 또한 최고였습니다.

만두튀김, 김말이튀김, 처음 보는 어묵튀김 등등 떡볶이 소스와 같이 찍어먹으니 입에서 사르르 녹았습니다.

착한 가격에 여러 메뉴들을 다양하게 먹을 수가 있었고 학교 앞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위 메뉴 말고도 우리 할머니떡볶이 메뉴 추천을 많이 해주시던데 기타 다른 메뉴도 종합해서 주문해 보아야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할머니떡볶이 연산점 에서 배달주문 해본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