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메뉴 추천 및 가격 홈서비스로 주문 후기

롯데리아 홈서비스로 주문

한식만 먹다가 가끔 생각 나는 패스트푸드 롯데리아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롯데리아 메뉴 추천을 해드리기도 하지만 저만의 최애 메뉴 구성이 아닐까 생각되어서 어릴 때부터 먹던 메뉴만을 구성해서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부산에 살아서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를 몇 번 가보지는 못했지만 초등학교 때에는 부산에 유명한 번화가인 서면 부전동에 롯데백화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지점에 12층에 몇년동안 잠시기간에 롯데월드가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놀이기구가 막 다양하게 있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부모님과 백화점을 들를 때에는 가끔씩 동생과 부모님과 함께 롯데월드를 방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입장료만 해도 어마어마 해서 한번 들어가기도 무서웠고 자유이용권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BIG3, BIG5 이런 식으로 해서 몇 개만 타더라도 따로 또 놀이기구 탑승료를 줘야만 했었죠.

그것보다는 12층에 롯데월드 올라가기 전에 항상 나는 음식냄새가 있었는데 당시 10층이었던지 11층이었던지 푸드층 코너가 있었는데 거기에 롯데리아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당시 어릴때 지나가면서 냄새 맡던 냄새가 바로 지금의 데리버거의 양념소스 냄새와 패티 굽는 냄새가 아직도 아련히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롯데리아 메뉴 가격 및 메뉴세트

롯데리아 메뉴 판이 워낙 다양해서 뭘 시켜 먹을까 많은 고민 하다가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롯데리아 하면 원래 불고기버거가 제일 유명합니다.

그러나 불고기버거 도 좋아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버거는 데리버거입니다.

가격도 데리버거세트를 주문해도 5,100원이라는 가격이 2023년에도 믿기지 않는 가격입니다.

요즘은 양념감자가 생겨서 여러 맛을 추가할 수도 있고 음료는 콜라나 사이다뿐만이 아니라 아이스커피나 아이스티 주스 같은 다양한 메뉴도 바꾸고 추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같이 먹을 동료는 새우버거세트를 주문하고 일반포테이토 말고 조금 크기가 큰 감자인 웨지포테이토를 주문하였습니다.

새우버거세트 가격은 6,600으로 그래도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가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사이드 메뉴인 통오징어링 3조각을 주문하였고 잠발라야 소스까지 같이 주셨습니다.

그리고 리뷰이벤트로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부산 롯데리아 물만골점 같은 경우에 치킨너겟을 3조각 주셨습니다.

안 그래도 햄버거만 먹고 허전했는데 치킨너겟까지 한상차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는 롯데리아 배달 가격을 따로 받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요즘 추세가 배달가격을 다들 추가가 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경우 같습니다.

그래도 배달비 포함 18,400원의 두 개의 세트와 사이드메뉴 가격이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이드메뉴 4종의 콜라보

포테이토, 웨지포테이토, 통오징어링, 치킨너겟까지 총 4종의 콜라보를 이루어 줍니다.

양념감자 같은 경우 맛은 제가 제일 많이 먹는 어니언 맛으로 정하였습니다.

다른 치즈맛이나 다른 맛도 맛있긴 하지만 제압에 가장 잘 맞았던 맛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양념감자를 쉐이킹 해주고 나면 사진처럼 포테이토가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단짠의 최고의 소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옆으로 조금 새어 나오는 소스로 다른 메뉴들을 조합해서 먹어도 꿀맛이긴 합니다.

불고기버거 VS 데리버거

사이드메뉴를 먹고 있을 때쯤 드디어 햄버거를 개방해 보겠습니다.

동료분이 항상 찾는 새우버거 최고의 맛이 분명할 테고 헷갈릴 정도로 서로 다른 불고기버거와 데리버거입니다.

사실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약간의 소스맛이나 고기 패티 맛정도의 차이는 있었습니다.

제가 대리라서 그런가 데리버거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는 아재가 다된 나이가 된 것 같습니다.

롯데리아 맛후기

예전이나 지금이나 역시 변함없는 맛이었습니다.

매장마다 각각 맛이 다르긴 하겠지만 다행히 좋은 동네에 살아서 그런지 기존의 먹던 맛보다 훨씬 맛있는 맛을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가끔 생각날 때 먹는 햄버거 오늘은 롯데리아 클래식으로 한번 주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